엔케이피플 (New Korea People)

2013. 10. 19.

통일의씨앗을 만들게 된 계기

2만 5천여명의 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들중에는 통일미래를 이끌어 갈 탈북대학생들도 천명넘어 있습니다. 홀로 탈북을 한 학생들이 많기에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정신적 외로움이 더 큰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정신적 외로움을 달래고자 밤문화, 세상의 오락에 빠져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만난 이들이 복음으로 무장돼서 북한이 문이 열릴 그때에 하나님나라를 위해, 선교와 통일의 일군으로 키워 내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생일과, 설날에 함께 떡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할 가족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단체가 '통일의씨앗' 이었습니다.

다른 모임단체와는 다르게 서로가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모임입니다. 돌아가면서 1년 1회 회장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한 돕는 선교사님들이 성경공부를 가르치면서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고 다음에는 가르침을 받은 탈북대학생들이 또 다른 후배들에게 성경말씀을 전하는 방법으로 세워주는 리더의 사역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일한반도에 하나님의 일군들이 곳곳에서 준비되고 있으니 미래가 보입니다.
'통일의씨앗'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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